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‘스팀’이 주관하는 연례행사 ‘넥스트 페스트’가 25일(한국시간) 막 올렸다. 넥스트 페스트는 출시 전 신작의 체험판 버전을 미리 맛볼 수 있는 자리다. 올해 첫 스팀 행사인 만큼 국내 대형 게임사는 물론 중소 게임사도 행사에 참여해 대대적인 신작 홍보에 나섰다.넥스트 페스트는 스팀에서 2월·6월·10월 세 차례 진행하는 행사로, 출시 예정작을 미리 만날 수 있는 게이머를 위한 축제다. 게임사로서는 전 세계 이용자의 냉철한 평가를 받을 수 있을뿐 아니라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개발작을 홍보할 수 있어 근래 행사에 대한 주목도가 부쩍 늘었다.본래 이 행사는 인디·중소 게임사가 주로 참여했지만 최근엔 게이머들의 눈도장을 찍은 PC·콘솔 게임이 정식 출시 후 흥행하는 사례가 늘어 대형..